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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는 절약의 시작

마크제이콥스 파우치 6개월 사용 리뷰, 명품 파우치 살까 고민하세요?

by 토끼린 2020. 1. 8.

 

 

 

 

마크제이콥스 파우치

 

 

안녕하세요. 

첫 티스토리 리뷰를 장식할

다(자주) 용(사용하는) 품 마크제이콥스 파우치 입니다.

 

 

 


 

 

 

구입한지는 6개월이 넘은 것 같아요.

사실 원래 파우치가 없었던 건 아니에요.

다이소, 문구점 등에서 판매하는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는

착한 가격의 귀여운 파우치가 여러개 있었지만,

역시 재질 원가가 저렴해서인지 금방 해지고 낡아져 '오랫동안' 사용하진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화장기술(?)이 늘다보니

파우치안에 넣고 가지고 다녀야 할 아이템들이 늘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구매에는 '가심비' 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구매시 고려한 사항

 

1. 견고함

2. 넓은 용량

3. 너무 각이 잡혀있지않고 캐쥬얼하게 떨어지는 모양

4. 그래도 2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

 

 

파우치 하나 사자고 오프라인 쇼핑을 하기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우니

쇼핑은 온라인에서 하는걸로.

 

 

명품 파우치를 검색하다보면 

빅토리아시크릿, 토리버치, 디올, 안나수이, 키엘, 입생로랑, 코치 등

중저가 브랜드에서부터 고가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파우치가 튀어나오더라고요.

(사실 명품 브랜드 잘 모릅니다. 그냥 연관검색어를 참고 많이 해요.)

 

 

그 중 눈에 띄었던 파우치는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깔끔한 디자인이 많은

입생로랑 파우치와 마크제이콥스 파우치였는데요,

입생로랑 파우치는 너무 고가라서 그런지 편하게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크제이콥스 파우치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하였고,

대부분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한 디자인에 명품 파우치들에 비해는 저렴한 가격.

2~3일 간의 고민 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구매 당시 찍어두었던 사진들.

 

 

 

 

 

 

adorelux 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했나봅니다. (사실 기억이 잘..;)

요렇게 소중하게 포장을 해주어서 포장뜯는 기쁨이 있었어요. =)

 

 

www.adorelux.com

어도어럭스

 

이탈리아 60여개 부티끄 직배송하는 온라인 명품쇼핑몰 이네요

지금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깔끔하니 괜찮아 보여요.

역사와 전통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믿을만한 사이트라고 생각해서 구매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6개월넘게 사용해보니 정품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어도어럭스 tag 와 마크제이콥스 tag

 

 

 

 

 

 

 

 

본 모습을 드러낸 마크제이콥스 파우치.

상품 상세페이지 사진에서 봤던 그대로의 동일한 모습이여서 기뻣습니다 :-D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가격은 8~9만원대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이 나요.

나일론 100% 재질이지만 퀄팅이라서 고급스러워 보이고

가운데 금장로고와 마크제이콥스 금색 로고가 단조로운 퀄팅에 포인트를 줍니다.

블랙컬러라서 정말 무난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가로 길이가 10cm 가 조금 넘고 세로 길이, 높이도 넉넉하여

미니 섀도우 팔레트, 컨실러, 파우더, 팩트 등 왠만한 아이템은 한 번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 모델은 동일한 디자인에서 3가지 사이즈가 나오는데 이 제품이 가장 큰 사이즈에요.

가장 작은 사이즈는 필통 모양같이 붓, 펜 타입의 화장품을 carry 할 수 있는 사이즈가 있고

그 다음 중간 크기의 사이즈 그리고 이 제품이 가장 큰 사이즈 랍니다.

한 구매자의 리뷰를 보니 여행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데일리용입니다.. 가장 구매율이 높은 사이즈는 아무래도 중간 사이즈 인 것 같아요. 

그만큼 크다는 것!

 

 

 

 

 

 

 

 

마크제이콥스 파우치 바닥부분

 

 

 

 

아쉬운 부분은 공간은 넓은데 입구에서 안쪽 내부까지 잘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

입구를 벌리는데 한계가 있어요.

손을 집어넣어서 필요한 화장품을 찾아야되는데 ..

잘 보이지 않아서 손의 감각으로만 찾아야되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같이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에게 새 파우치를 자랑했더니

이 나일론재질은 화장품이 한 번이라도 묻으면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OTL..

왜 이 부분을 생각 못했을 까요 저는..

아직도 전.. 멀었나봅니다 T.T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후 6개월이 넘도록 잘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보니 안쪽에는 화장품 얼룩이 조금 묻었는데 

역시 그 분 말씀대로 지워지진 않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안쪽에 묻어서 보이진 않아요. 

 

 

 

 

 

 

 

 

외형은 아직도 새것 같이 멋있네요.

마크제이콥스 파우치

 

 

현재는 제가 구매한 모델은 판매가 중단되었고

비슷한 모델로 아래의 제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이 모델도 나일론 재질의 퀄팅 파우치이고 제가 구매한 것보다 조금 작은 중간 사이즈의 모델이네요.

아주 근사합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lite.nhn?nv_mid=21625444309&cat_id=50000643&frm=NVSCTAB&query=%EB%A7%88%ED%81%AC%EC%A0%9C%EC%9D%B4%EC%BD%A5%EC%8A%A4+%ED%8C%8C%EC%9A%B0%EC%B9%98&NaPm=ct%3Dk544tv0w%7Cci%3D7d335934942d9b64b17c88290359c20e6a7dba47%7Ctr%3Dslsl%7Csn%3D95694%7Chk%3Dd7bc3cf98e2a53880e10cf73a4c6b1cec0a52cc6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화장품 케이스 파우치 M0011327 : 네이버쇼핑

판매되는 상품의 수량에 대해 2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추이를 보여주는 정보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BESIDES

 

 

그 외에 사용하고 있는 다른 2개의 파우치.

 

사실 외출의 시간에 따라 챙겨가야되는 파우치가 달라서 

2~3개 정도 크기의 파우치가 필요해요.

 

잠깐 나갈때는 필통같은 작은 용량의 파우치면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섀도우를 넣을 수 있어서 충분하고

조금 더 장시간 외출할 때는 피부 수정화장도 필요하니

쿠션이나 팩트, 비비, 파운데이션 등을 챙길 수 있는 좀 더 큰 파우치가 필요하죠.

 

 

 

 

 

 

 

이거 필통입니다.

4~5년 전에 구매한 일본제품인데 4~5만원 정도 주고 산 기억이 있어요.

소가죽 재질의 제품이라서 필통치고 가격이 좀 세죠.

그런데 정말 붓, 펜 타입의 화장품들만 넣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는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정말로 본래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ESCADA 파우치

 

이건 더 오래된 물건이에요.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화장품을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여러개 들어왔다면서 하나 주었던 파우친데

가죽도 부드럽고 수납력도 좋았지만

가죽제품이라 그런지 무게가 좀 나가서 그런지 손이 자주 가진 않더라고요.

사실 그 당시에는 화장도 잘 하지 않아서 화장품을 들고 다닐 일도 많이 없었거든요.

에스까다는 독일 브랜드인데 최근에는 국내에서 잘 눈에 띄지 않네요.

 

 

 

 

 

 

 

 

 

그래도 수납은 에스까다 파우치가 제일 적당한 용량으로 수납되고

자크가 조개입처럼 크게 벌어져서 화장품 찾을 때도 금방금방 찾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앞으로는 이 파우치를 자주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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